제주4.3범국민위원회 “서울에서도 ‘4월은 4.3’이라는 인식 심겠다” 20240318기사
제주4.3 76주년을 맞아 서울 한복판에서도 추념식과 영화제, 연대 광장 등 다양한 추념행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제주도우다> 현기영 서울 북콘서트’와 ‘4.3 역사 콘서트’ 등을 개최했던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올 4월에도 변함없이 서울지역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 서울지역 기념행사는 제주4.3평화재단과 재경 4.3 피해자 및 희생자 유족회 외에 연대와 소통의 의미를 강화하기 위해 행전안전부, 서대문구청(서대문 독립공원), 서울시설공단(청계광장), 노무현재단(노무현시민센터) 등의 협조를 얻어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시민‧사회‧역사‧예술‧청년 단체들이 함께하는 4.3과 친구들 연대광장과 5대 종단 의례를 진행할 예정이다.